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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나라 만들기
요즘 한참 미국제품 불매 운동이 이슈가 되고 있군여.
미정부의 구리구리한 짓에 울 나라 사람 대개가 분개하구 있구여.
이에 관련된 글도 참 많이 올라와 있더군여.
때로는 한국국민이 답답하다라고 나름대로 분통터지는 속을 내비치는 글도
있고 더러는 미국이라는 깡패같은 강대국에 분개하고 화를 내는 글도 있네요.
모 특정히 누가 틀리고 누가 맞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개인차도 있을 듯 싶고
대개는 조국, 한국을 생각하는 맘에 나온 글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표현이든
나쁜 표현이든..
음..다들(이글을 읽는 사람들) 한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네요??
동북아에 지정학적 위치에 있으며 삼면이 바다인 반도국가이고 나라가 세워진
이후로 강대국에 휩싸여 언제나 국제정세에 민감했던 조그만 땅덩어리의 나라.
인구수도 얼마되지 않으며 더더욱이 땅은 좁고 세계를 바라보기 보다는
언제나 내부에서 먹고 살기에 더 열중하며 뛰어야 했던 그런 나라...
지금 이 순간도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놓여 있으며 한시도 안심하지 못하고
국민 모두가 총을 들고 나라를 지켜야 하는 나라....
이런말들만 주우욱 나열하니깐 좀 씁쓸하네요. ..
근데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인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좀 바꿔보고 싶지들 않으신가요? 참 화가 납니다.
금매달 뺏긴거..힘에서 밀렸다고들 하며 억울한 일이라고 합니다.
사실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금매달 뺏겨서 억울하기 보단 힘이 약한게
억울합니다. 어떤 분은 그런 글도 쓰셨더군요. 컴 부품이나 os, program 대부분이
미국제품인데 불매운동이 가능하냐구.. 억울하지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쩔 수 없이 미국제품을 쓰는게 분통터지기 보다는 그 많은
품목중에 왜 우린 하나라도 제대로 만들수가 없을까하는 점이 더 화가 납니다.
요즘 한국의 IT산업이 많이 발전했다고 합니다. 분명히 이점도 사실일겁니다.
그런데 왜 우린 IBM이나 MS 같은 기업이 없을까하는 사실에 참 맘이 아픕니다.
미국의 교육제도..좋을 것 같습니다. 20대 석학도 많이 나오고 실제로 많은 과학자 또는
공학자들이 20대에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겼던 나라입니다. 근데 우린 젊은 20대를
방황하고 군대갔다오고 취업준비하고 취업하면 결혼준비하느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취업과 결혼은 누구나 해야하는 일이기에 그렇다치지만 우린 20대의 초반을
너무너 헛되이 흘려보낸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우린 20대에 석학이 나오긴
애시당초 그른것 같습니다. 마음아프지만...(여성분들도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좀 바꿔보고 싶습니다. 나와 우리 모두의 나라 한국이 보다 강해지고 힘있는, 국민 모두에게
고루고루 혜택을 비춰질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우리의 틀안에서만
아옹다옹하고 누군가 모라고하면 눈치나 보고 찍소리도 못하는 그런 나약한 조국이길 거부하고
싶습니다. "강한 나라 만들기" 우리 모두가 더 치사해지고 더 비열해지고 더 현실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더럽고 지금 아니꼬와도 나의 후대에 더 강한 조국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내가 치사해지고 비열해져야한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 현실의 안주를 위해서
치사해지고 눈치보는 일이라면 당연히 안 할 것입니다.
월드컵 개최 국가의 국민이기 때문에 선진국민의 질서 수준을 갖춰야한다고 캠페인을 벌이기
보단 선진 국민이라는 자부심이 있기에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강한 한국을 만들기위해서 노력하는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벌레만도 못한 몇몇 국회의원 때문에 속끓이고 애태우는 국민이 되기 보단 그런 벌레 다신
안 뽑겠다고 다짐하는 그런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가야하는 군대이기에 누가 운동을 잘하던, 뛰어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을
있던간에 다 같이 우루루 군대가서 3년 보내고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보단 무엇이 한국을
더 부강하게 할 것인가를 염려하는 사려깊은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생각이기에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길가에 쓰레기 안버리기, 정지선 맞춰서 차세우기,
공공장소에선 꼭 줄맞춰서기, 길가면서 담배펴서 뒤따라오는 사람에게 피해안주기,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침 안뱉기, 항상 웃음으로 사람 대하기 등 기본적인 것이지만
그래도 제가 지키기위해 노력해왔던 일입니다.
다들 지키는 일이라고요??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 우리가 해야 할일이 무엇일지 같이 공유하고 서로 지키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여러 사람들의 글을 보다가 저도 미력한 글이나마 올려봤습니다.
혹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너그러이 충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살고 싶은 강한 나라 만들기에 같이 해나갈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역시 댓글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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