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구매시 선택 10계명
시중에 출시된 내비게이션은 100여 종이 넘는다. 처음 내비게이션을 구입하려는 사람이나 새로운 모델로 바꾸려는 사람은 어떤 기준에 맞게 골라야 하는지 고민할 때가 많다. 제품 구입에 도움이 될 만한 내비게이션 선택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우선 내비게이션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도이다.
내비게이션은 지도를 기반으로 차량의 현재 위치와 경유지, 목적지를 안내하므로 내비게이션 선택에서 지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현재 시장에서는 아이나비맵과 만도맵이 대표적인 내비게이션 지도로 꼽힌다.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 산하 대한측량협회가 5년을 주기로 발간하는 원도를 지도업체가 도로 건물 등 POI(관심지점, Point OfInterest)를 추가해 내비게이션에 적용하고 있다. 업체는 실사팀을 운영해 전국을 실사하고 두 달에 한 번 꼴로 업그레이드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비게이션의 디자인이나 화려한 부가기능이 지원되면 나쁠 것이 없다. 다만 내비게이션 본연의 주된 기능인 길 안내에 충실해야 한다.
네비게이션 선택 10계명
1.믿을만한 지도를 탑재했는지 확인한다.
2.주기적인 업그레이드를 하는지 확인한다.
3.네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인 빠르고 안전한 길안내 기능이 충실한지 확인한다.
4.사용자의 주된 사용목적과 구매하려는 네비게이션기능이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5.LCD크기와 메모리 해상도 등 네비게이션 사양들이 적합한지 확인한다.
6.지도와 단말기 제조사가 믿을만한 회사인지 확인한다.
7.A/S와 사후 지원이 잘되는지 확인한다.
8.안정성과 외부멀티미디어와 호환이 잘되는지 확인한다.
9.사용자 의견이 반영되는 제품인지 확인한다.
10.부가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지 확인한다.
최근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은 DMB와 MP3, 동영상, 후방카메라 지원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주된 사용목적이 길 안내에만 한정된다면 부가기능이 제외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격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다.
화면 크기는 8.89㎝(3.5인치)~17.78㎝(7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현재는 상대적으로 큰 화면의 내비게이션이 선호되고있고 지도데이터 등이 커지면서 최소 2GB 이상의 메모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내비게이션 업체가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해 부도난 업체가 일부 발생했다. 업체가 부도나면 애프터서비스(AS)등 사후 지원이 되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은 AS등 꾸준한 사후 지원과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가 있는 믿을 만한 업체의 제품을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부가기능에서 중요한 점은 호환성이다. AV단자를 통해 외부 멀티미디어 제품과 호환이 되거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한 호환이 지원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내비게이션은 지도와 단말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지도와 단말기 모두 기존 사용자의 의견이 잘 반영되는 제품이 좋다.
맛집 멋집 문화재정보 낚시정보 등산정보 등 다양한 콘테츠를 제공할수 있는 제품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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