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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주일씨의 명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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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주일씨의 명복을 빌며.........
70,80년대 한시대를 풍미하던 희대의 코미디언 이주일씨....


2002년 8월의 뜨거운 여름날을 넘기지 못한채 그가 갔다.






비록 그가 사람들을 웃기는 일로 일생을 보냈을 지라도  

그의 인생은 결코 웃을수 없는  애닲픈 사연이 많음을

우리는 또한 알고있다.

그러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애도와 슬픔속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영면의 길을 갔는지도 모른다





386세대로서,(아니 이제는 486 인가?) 같은 한 시대를 살면서,

우리들 기억속에 아직도 선명히 남아있는

그의 지난한 삶의 편린을 일부나마 모아보았다.






이글과 사진들이 가시는 님에게 累가 안되기를 바라며





삼가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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