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류 압축기(비처) 오일 교체를 자체적으로 시행했습니다. 펌프다운 없이 냉매 날리고 오일을 뺀 후 유면계 상부까지 오일을 보충했습니다.
오일 교체후 운전중 토출가스 온도 high 알람이 발생했고 오일 충전량이 뺀 양보다 많다고 판단되어 오일을 빼다 보니 압축기 명판에 붙어있는 오일양(6L)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1. 냉동기 오일양이 과충전이 됐을때 토출가스온도가 높아질 수 있는지요
2. 냉동기 정지후 밸브조작을 하지 않고 오일을 뺄때 냉매배관 계통에 남아있는 오일은 총 충전량에 비해 얼마나 될까요
3. 만약 유분리기가 정상 작동을 하지 못한다면 냉동기 가동중에도 수액기에 오일이 차있을까요.
4. 냉동기 토출가스온도 과열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이상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큽니다.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래요
센도리
2015-05-04 11:26
오일교체할경우의 가장 좋은 방법은 기존에 운전되던 오일량에 문제가 없다면 추출되는 오일의 양을 체크한 다음 신품의 오일을 빼낸 량 만큼만 충전하는 것입니다. 이래야 오일과충전으로 인한 영향이 없습니다. ㅎㅎ
1. 오일이 과충전 되면 압축되는 냉매에 오일이 다량 포함되어 응축기나 증발기로 넘어가는 양이 많기때문에 전열효율이 떨어집니다. 토출가스 온도가 상승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충전되어 운영되는 오일의 량이 얼마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정량 충전의 경우 냉동기 운용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대략 충전량의 15~20%정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5%이내입니다.
3. 오일이 응축기로 과도하게 넘어갈 경우 수액기 하부에 차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4. 가장 흔한것은 냉매의 부족이고 두번째가 베어링이나 스크류의 손상에 의한 발열, 그리고 흡입가스 과열도 입니다.
센도리
장양대
